국힘 지도부, 가평 수해 현장 방문…송언석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둘러야"

하지현 기자 2025. 7. 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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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21일 경기 가평 수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 지원을 당부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가평군 승안2리마을회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평군수께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서둘러 달라는 말씀이 있었고 국민의힘과 가평군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게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행정안전부에는 특별교부세 배정을 서둘러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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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수해 복구 현장 지원 이어가
내일 의원 전원 예산에서 봉사활동
[가평=뉴시스] 우지은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1일 경기 가평군에서 수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가평=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21일 경기 가평 수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 지원을 당부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가평군 승안2리마을회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평군수께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서둘러 달라는 말씀이 있었고 국민의힘과 가평군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게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행정안전부에는 특별교부세 배정을 서둘러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예비비를 선지급하고 지역 주민이 고립된 경우 식수 등 기본 생필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당이 최선을 다해 복구하겠다"며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절망하지 말고 국민과 저희와 함께 재기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 차원의 수해 복구 지원 활동과 관련 "극한 호우에 따른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당 내외의 판단"이라며 "내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가리고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포천·가평을 지역구로 둔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어제부터 많은 민가를 다니면서 자원봉사를 하는데, 장비가 부족해 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인근 강원도나 경기 북부에 가용 장비가 있다면 가평군에 지원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많은 주민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기다리고 있다. 가평뿐만 아니라 포천시 내촌면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힘을 모아 피해를 복구해 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사흘째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충남 예산군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고, 전날에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사무소의 종합상황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국민의힘은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 당초 이날 예정됐던 의원총회 일정을 취소했다. 의원들의 소비 쿠폰 금액을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재민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 오는 22일에는 전체 의원이 충남 예산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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