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신산공원 잇는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주민설명회 25일 개최

한형진 기자 2025. 7.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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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용역에 제안된 '제주 자연 & 삶 공원' 초안.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도가 25일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가칭)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이 용역 완료 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추가 설명과 의견수렴을 요청하면서 열린다.

지난 6월 12일 삼성혈과 신산공원이 소재한 일도2동과 이도1동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완료된 선행 연구용역의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세부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삼성혈~신산공원 연계방안 ▲공원조성 계획 정비 ▲주차난 해결 및 녹지 확충 방안 ▲공원 내 시설물 재배치 및 법률 검토내용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은 전문가 기술자문과 관계부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마련됐다. 제주도는 주민설명회 이후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 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제주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