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 최대어' 대한조선, 공모가 최상단 5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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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7월 21일 14:1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대형 선박 건조 업체인 대한조선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가격(4만2000~5만원) 상단인 5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관사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며 "대한조선의 높은 수익률 구조, 내재화된 생산 역량, 반복 수주 전략에 기반한 실적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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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관 57% 의무보유확약
22~23일 일반청약, 다음달 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중대형 선박 건조 업체인 대한조선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가격(4만2000~5만원) 상단인 5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50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9263억원이다. 공모금액과 시가총액 모두 지난 2월 상장한 LG CNS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2106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75.7대 1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5만원 이상의 가격에 주문을 넣었다.
참여 기관 가운데 57%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주문물량의 43%에 대해 의무보유을 약속했다. 해외 참여 기관의 24%도 의무보유확약을 내걸었다. 통상 해외 기관은 의무보유확약을 걸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주관사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며 "대한조선의 높은 수익률 구조, 내재화된 생산 역량, 반복 수주 전략에 기반한 실적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IPO 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조선은 이번 공모자금을 △친환경 선박 기술 고도화 △설계 역량 강화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부는 채무 상환에 활용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친환경 전환과 고부가 선종 중심의 전략 수주를 본격화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조선은 22~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내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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