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쯤 되면 이판사판" 유럽 '발칵'…'눈에는 눈' 트럼프 보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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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이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대부분의 유럽산 제품에 대해 기본 15% 이상의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현재 미국이 제시한 8월 1일 협상 시한을 앞두고 보복 카드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디지털 서비스 규제 강화와 미국 기업의 유럽 조달시장 진입 제한, 항공기·위스키·피넛버터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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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이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 압박 수위를 높이자, 유럽이 본격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미국 상무장관 : 더 큰 경제권은 스스로 개방하거나, 개방하지 않고 미국을 불공정하게 대우한 대가로 미국에 공정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대부분의 유럽산 제품에 대해 기본 15% 이상의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9일까지만 해도 EU 통상 책임자는 10% 관세를 기준으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사흘 뒤인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돌연 SNS에 30% 관세를 예고하는 서한을 올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독일은 프랑스 등 강경파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조기 타결을 선호하던 독일이지만, 미국이 자동차 관세는 그대로 유지하고, 제약 분야엔 최대 100% 관세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장을 바꿨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은 현재 미국이 제시한 8월 1일 협상 시한을 앞두고 보복 카드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디지털 서비스 규제 강화와 미국 기업의 유럽 조달시장 진입 제한, 항공기·위스키·피넛버터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액 기준 미국산 수입품 1,000억 달러 규모가 대상입니다.
EU는 아직 보복 조치를 시행하진 않겠다고 밝혔지만, 초강경 대응 수단인 '안티 코어션(anticoercion)' 발동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외부 경제 압박에 맞서 EU가 처음으로 꺼낼 수 있는 제재 법적 도구로, 경제 보복에는 경제 보복으로 맞설 수 있게 하는 EU의 무기입니다.
상호 무역 규모가 하루 평균 5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과 유럽 간 충돌은 글로벌 공급망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 취재: 김수형 / 영상편집: 이승희 / 디자인: 백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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