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스, 글로벌 시장서 입지 굳히기… '라오스' 겨냥

홍보경 기자 2025. 7.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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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이 오는 7월 22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서울랩스는 이번 방한 일정과 관련해 "2024년 라오스 정부와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결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15년 장기 MOA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라오스 디지털 경제 비전과 연계한 신규 협력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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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이 오는 7월 22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라오스 정부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및 디지털 경제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사진제공=서울랩스


서울랩스는 이번 방한 일정과 관련해 "2024년 라오스 정부와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결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15년 장기 MOA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라오스 디지털 경제 비전과 연계한 신규 협력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주요 제안에는 ▲라오스 통화 LAK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구축 ▲동남아시아 전역에 적용 가능한 통합형 '슈퍼월렛' 서비스 확대 ▲라오스 현지 주관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개최 등이 포함된다.

서울랩스는 현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LAK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라오스 금융 시스템에 맞춰 현지화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투명성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전자결제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며 금융 포용성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평가된다.

또한 서울랩스는 한국의 대표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은 것처럼, 라오스 현지에서도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랩스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 CTS 프로그램에도 참여 신청을 완료했으며, 국제개발협력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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