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여론조사 100%로 대표 뽑아야…전한길 입당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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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21일 윤희숙 혁신위원장과 만나 8·22 전당대회 룰과 당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윤 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전대 룰을 국민 여론조사 100%로 바꿀 정도의 깜짝 놀랄 변화를 스스로 내보여야 국민이 관심이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도 전대 룰과 관련해 국민 여론조사 100% 선출 방식으로의 변경을 당 지도부에 제안했는데, 안 의원이 이에 동조하고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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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만난 윤희숙 혁신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왼쪽)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안철수 의원을 만나고 있다. 2025.7.21 [공동취재] pdj6635@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yonhap/20250721164045949rqte.jpg)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21일 윤희숙 혁신위원장과 만나 8·22 전당대회 룰과 당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윤 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전대 룰을 국민 여론조사 100%로 바꿀 정도의 깜짝 놀랄 변화를 스스로 내보여야 국민이 관심이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도 전대 룰과 관련해 국민 여론조사 100% 선출 방식으로의 변경을 당 지도부에 제안했는데, 안 의원이 이에 동조하고 나선 셈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차기 대표 선출 방식을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 반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지금 룰로 대선에서 패배했으니, 그대로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민심을 대폭 수용해야 국민이 관심을 갖는다"며 "혁신적으로 전대 룰을 바꾸자는 것이 (윤 위원장의) 주장이고, 저도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이 전대를 치르기 전 먼저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윤 위원장과 공감되는 접점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 위원장이 인적 쇄신안 1호에 이어 나머지도 발표하려고 준비했지만 의원총회가 열리지 않아 발표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며 "전당대회로 바로 들어가면 쇄신안을 발표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과 관련해 "우리 당을 과거로 끌고 가려는 사람까지 품어야 하느냐"며 "그리되면 오히려 모이는 사람보다 더 많은 합리적 보수가 탈당하거나 외면할 것이다. 윤 위원장과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혁신을 찬성하는 후보들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데 대해선 "현재 단일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성급하고 빠른 주장"이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
한편 전씨를 국회 토론회에 초청해 논란을 빚은 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씨의 입당에 대해 "저하고 (전씨가) 생각의 결이 다르지만 큰 용광로에서 같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뺄셈 정치를 하지 말고 저를 포함해 전씨와 윤희숙 위원장, 한동훈 전 대표가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윤 위원장과 한 전 대표는 전씨 입당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전씨가 축사한 토론회에 대해서는 "'윤(석열) 어게인' 행사가 결코 아니었다"며 "축사에서 윤어게인, 부정선거(얘기)가 나와 다른 방향으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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