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고등 켜진 미국...전염 위기에 파월 소환한 트럼프

YTN 2025. 7.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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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주택 건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독 주택 착공이 1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로 인한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 높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미국의 2분기 주거 관련 투자가 위축된 탓입니다.

6월의 단독 주택 신축 허가 건수 역시 2년여 만에 최저로 떨어져 주택 건설업계의 비관적인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실제로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로 신규 주택 재고는 2007년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쌓였습니다.

주택 시장은 물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물론, 가전제품과 가구 소비와도 연결돼 경제적 파급력이 큽니다.

미국 주택 시장의 장기적인 약세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모기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기준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물가 인상 대비 때문에 낮출 수 없는 상황.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가 고금리로 주택 시장을 질식시켜 젊은 사람들이 집을 사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파월을 탓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6일) : 파월은 주택 담보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해를 끼치는 끔찍한 연준 의장입니다.]

하지만 모기지 금리에 큰 영향을 주는 미 국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을 추진하면서 오히려 급등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자 단속이 건설 현장의 노동력 부족을 부른 것도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관세와 고금리 여파로 미국의 주택 건설이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ㅣ최고은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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