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 첫날 신청 폭주…주민센터엔 고령층 몰리며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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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문의가 폭주하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하는 곳이 아닌데도 정책에 대해 검색하는 국민들에 더해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키워드 검색 시 행안부 홈페이지 접속 링크를 맨 위에 올려놔 접속자가 몰린 것이다.
대리 신청 안내,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전체 가족 구성원의 소비쿠폰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장점에 전담 창구를 찾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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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홈피, 콜센터 한때 접속 장애
9월 12일까지 8주간 1차 신청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문의가 폭주하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현장 신청을 선호하는 고령층이 몰리면서 행정복지센터에는 대기 줄이 길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민 1인당 15만~45만 원을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개시되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와 국민콜 110'은 한동안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불가하다'고 안내됐다.
행안부 홈페이지도 한때 접속이 지연됐다.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하는 곳이 아닌데도 정책에 대해 검색하는 국민들에 더해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키워드 검색 시 행안부 홈페이지 접속 링크를 맨 위에 올려놔 접속자가 몰린 것이다.
전국 행정복지센터도 오프라인 신청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9시 한참 전부터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기 시작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지만 젊은층도 함께 몰려 더 북적였다. 대리 신청 안내,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전체 가족 구성원의 소비쿠폰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장점에 전담 창구를 찾아서다. 제주 일부 읍면동에서는 오전에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지류형 물량이 부족해 긴급 공수하기도 했다.
요일제 신청을 모르고 왔다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첫 주 신청자 폭주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별 요일제로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 수 1·6이 신청 대상이다. 이어 화(2·7), 수(3·8), 목(4·9), 금(5·0) 등 각 요일에 맞는 대상이 신청 가능하다.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021년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시 첫 주 신청자가 전체 대상자의 68.2%였던 점을 감안해 시스템의 초기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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