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양보 압박에…EU, 대미 통상위협대응조치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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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에서 더 많은 양보를 압박하면서 유럽이 통상위협대응조치(ACI) 활용 등 더 강경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EU 집행위원회가 ACI 발동을 통해 도입할 수 있는 조치들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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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에서 더 많은 양보를 압박하면서 유럽이 통상위협대응조치(ACI) 활용 등 더 강경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EU 집행위원회가 ACI 발동을 통해 도입할 수 있는 조치들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조치에는 미국의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관세 및 규제, EU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참여 제한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CI는 EU와 그 회원국에 대해 제3국이 통상 위협을 가한다고 판단되면 서비스, 외국인 직접 투자·금융시장·공공조달·지식재산권의 무역 관련 측면 등에 제한을 가할 수 있는 조치로, 지금까지 사용된 적은 없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 13일 "ACI는 비상 상황을 위해 마련된 도구다. 우리는 아직 그 상황에 이르진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U가 더 강경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데에는 미국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5% 이상의 기본 관세를 포함한 추가 양보를 EU에 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미 당국자의 전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간 미국에 대한 보복에 온건한 입장을 보여왔던 독일도 지난 18일 EU의 ACI 활용을 지지한다는 뜻도 밝혔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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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broad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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