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입당 전한길 "우파의 '개딸' 만들어 이순신 장군처럼 백의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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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 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21일 "좌파에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대통령 강성지지층)이 있었다면 전한길이 (우파의 개딸을) 만들어갈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지금 국민의힘은 의원들이 평당원의 정치적인 요구에 대해 반영을 못 하고 있다"며 "앞으로 평당원을 더 모을 것이다. 평당원끼리 뭉쳐 평당원들이 이끌어가는 당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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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 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21일 "좌파에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대통령 강성지지층)이 있었다면 전한길이 (우파의 개딸을) 만들어갈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지금 국민의힘은 의원들이 평당원의 정치적인 요구에 대해 반영을 못 하고 있다"며 "앞으로 평당원을 더 모을 것이다. 평당원끼리 뭉쳐 평당원들이 이끌어가는 당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달 8일 전유관이라는 실명으로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다음날인 6월9일 입당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오는 8월22일 치러질 전당대회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아스팔트에 나오는 인기도 있다 보니 국회의원이나 당 대표를 하려하냐는 시선도 있지만 그럴 생각 전혀 없다"며 "이순신 장군처럼 백의종군하겠다. 평당원의 한 사람으로 권리 행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만 저와 평당원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그런 후보에 대해서 영향력은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계속 절연할 것이냐 아니면 같이 갈 것이냐를 물어보고 무조건 같이 간다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국민의힘에서도 안 될 사람이다. 윤 전 대통령 덕분에 당대표까지 돼놓고 어느 순간 등에 칼 꽂았다"고 비판했다.
전씨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신을 출당시키라는 요구에 대해 "저를 출당시킬 만한 명분도 없고 방법도 징계위원회(윤리위원회)를 열어야 하지 않냐"며 "공산당 같으면 사상 검열해서 입당·출당시키겠지만 전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가입했고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다"고 했다.
또 전씨는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언급한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등에 대해 "국민의 지지를 못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에서 배출한 대통령을 떼려야 뗄 수 있겠냐. 다 안고 가자고 하는 것이 오히려 개혁이고 혁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서울시당에 그동안 전한길씨의 여러 언행에 대해 우리 당헌·당규에 적절하게 조치할 방안이 있는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와 12·3 비상계엄 옹호를 비롯한 전씨의 과거 언행 등에 문제가 있는지 검토해 필요하면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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