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가스기술공사 직원, 같은 문중 땅 감정평가없이 매입”

서지영 2025. 7. 21.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전직 직원이 같은 문중 인물의 토지를 감정 평가 없이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서 해당 직원은 지난 2020년 충남 보령 지역의 가스차단시설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문중에 속한 토지 소유자와 가격을 협상해 5억 원에 매입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전직 직원이 같은 문중 인물의 토지를 감정 평가 없이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서 해당 직원은 지난 2020년 충남 보령 지역의 가스차단시설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문중에 속한 토지 소유자와 가격을 협상해 5억 원에 매입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수 절차인 감정 평가나 시세 검토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시세보다 약 1억 8천여 만 원 비싸게 매입했습니다.

이 직원은 또 수주·계약 체결에 공로가 있는 직원들이 받는 수주 포상금 일부를 상납하도록 요구해, 338만원을 받아 신용카드 대금 등에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같은 행위가 예산 회계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며, 공사에 해당 직원에 대한 파면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가스기술공사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서지영 기자 (sj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