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더불어민주당 일부 권리 당원들, 박찬대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과천시 일부 권리 당원들이 당대표 후보 박찬대 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주연·박주리 시의원 등 다수의 당원들은 21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박 후보를 지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박찬대 후보는 검사 탄핵과 내란죄 특별법 발의 등 개혁 입법의 선봉에 섰던 정치인”이라며, “원칙을 지키면서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소통형 리더”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속에서도 박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수해 현장을 찾은 점을 강조했다.
당원들은 “박 후보는 공식 일정을 멈추고 가장 먼저 당진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며 “정치적 계산이 아닌 국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자세는 지금 민주당이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찬대 후보는 개혁과 통합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낼 적임자”라며 “다가올 지방선거를 안정적으로 이끌 지도력 또한 갖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일정을 둘러싼 내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박찬대 후보는 수해 복구를 위해 전당대회 일시 중단을 주장하는 반면, 정청래 후보는 일부 지역 투표는 그대로 진행하되 전체 일정을 조기에 마무리하자는 입장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관위는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며, 현장 행사 여부는 피해 복구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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