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집까지 찾아와 급히 이사 간 적도 있다” 스토킹 피해 호소

2025. 7.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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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레이나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은데이제 망상, 유사 연애 계정 차단하겠다"며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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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집까지 찾아와 급히 이사 간 적도 있다” 스토킹 피해 호소   @bnt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레이나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은데…이제 망상, 유사 연애 계정 차단하겠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의 얘기는 응원과 팬심을 넘어선 분들에 대한 얘기다.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라 생각하고 싶어서 그냥 두면 저를 두고 혼자만의 망상을 하면서 그게 사실인 것처럼 말한다”며 “이전에도 가족 증명서 배우자에 내 이름이 있다고 구체적으로 상상한다는 등의 수많은 망상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다”고 전했다.

레이나는 스토킹도 당했다고 주장하며 “여자로 진심으로 좋아하니 사귀자며 번호 적은 편지랑 꽃 들고 찾아온다. 또 어떤 사람은 집까지 찾아와서 급히 이사 간 적도 있다”고 적었다.

이어 “편지 외 선물을 받지 않고 있는 이유도 ‘필요한 걸 스스로 다 사서 괜찮다’라고 했었지만, 그 외에 저런 분들이 선물 주면서 더 표현하려고 해서 차단하고자 했던 거다”라고 밝혔다.

레이나 “집까지 찾아와 급히 이사 간 적도 있다” 스토킹 피해 호소  사진출처: 레이나 인스타그램 캡처

레이나는 “제가 회사 없이 혼자 활동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스케줄 할 때 쉽게 대면할 수 있게 되니까 심해진 것 같기도 하다. 2년 전부터 몇몇 심한 분들한테는 ‘계속 선 넘으면 신고한다’고 말한 적도 있는데 계속 생긴다”며 “보여지는 직업이라 해서 일방적인 망상과 선넘은 표현을 다 받아줘야 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시하려고 흐린 눈 하는데도 보면 정말 한숨이 난다. 제발 현실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레이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2010년에는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현재는 소속 회사 없이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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