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급 AI 中서 또 나왔다는데···네이버, 카카오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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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딥시크'에 버금가는 인공지능(AI) 모델이 출시돼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당시 딥시크 출시로 주가 호재를 맞았던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IT대기업)들에게 다시 긍정적인 신호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딥시크 쇼크급이라는 중국의 새로운 AI 모델 출시에도 이번엔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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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딥시크'에 버금가는 인공지능(AI) 모델이 출시돼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딥시크는 올해 초 저렴한 개발 비용이 부각되며 IT(정보통신) 분야뿐 아니라 자본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당시 딥시크 출시로 주가 호재를 맞았던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IT대기업)들에게 다시 긍정적인 신호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한국거래소(KRX) 코스피에서 네이버(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0.93% 주가가 내려간 24만원에 종료됐다. 3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이다. 카카오도 이날 등락을 거듭하다 전거래일과 동일한 5만6900원에 마감됐다.
지난주 19일 중국 베이징 소재 AI 기업 문샷AI가 딥시크 만큼의 성능을 가진 AI모델 '키미 K2'를 출시했다는 보도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국내 자본시장에 주는 충격은 딥시크 당시 '쇼크'와 다른 상황이다.
올해 초 딥시크 출시는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운영되던 AI 시장을 흔드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천문학적인 금액의 AI 개발 비용을 투입하던 미국과 달리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미국에서 개발한 AI 모델들에 비견되는 성능을 딥시크가 발휘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딥시크가 각광을 받으면서 글로벌 후발주자들의 AI 분야 주류 진입 가능성이 부각되고 미국 빅테크 주가는 급락했다. 반면 국내 AI 관련주들은 상승했다. 오히려 성장 가능성이 거론되며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정치적 불확실성을 벗어나지 못했던 1분기에도 하루 동안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6~7%씩 오르는 반짝 반등했었다.
그러나 딥시크 쇼크급이라는 중국의 새로운 AI 모델 출시에도 이번엔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딥시크 쇼크 이후의 학습효과일수도 있고, 지난달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많이 오른 점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부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았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AI 경쟁력 자체도 향후 주가를 견인하는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은 여전하다.
네이버는 올해 기존 대형 언어모델(LLM)을 한 단계 진화시킨 추론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씽크(HyperCLOVA X Think)'를 공개했다. 한국어 처리 성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네이버는 정부가 모집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유력한 참가기업"이라며 "한글에 강점을 가지는 자체 LLM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시키면 AI 모멘텀이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도 미국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안에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해 복합적인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게 설계된다. 오는 11일 정식 공개된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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