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림이 키운 괴물' 깜짝 하이재킹 시도?…"선수는 거절, 맨유가 정치적인 수싸움에 이용당하는 것"

김건호 기자 2025. 7. 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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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를 하이재킹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요케레스가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 중 한 명이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그는 50경기에서 4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시즌 52경기 54골 13도움을 마크했다.

요케레스 영입에 가장 가까운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를 느꼈다.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 미켈 메리노 등이 스트라이커로 나선 바 있다. 올 시즌 대권에 도전하는 그들은 요케레스를 데려와 공격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최근 요케레스의 아스널 이적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개인 합의는 마무리된 상황이었다. 아스널과 스포르팅의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하지만 옵션 부분에 대해서 양 팀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현재 이적료 5480만 파운드(약 1020억 원)에 옵션 86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포함한 금액에 합의했지만, 성과 기반 보너스 옵션 조건에서 양측의 생각이 엇갈리고 있다.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스포르팅의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은 ‘고정적이고 확정된’ 보너스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스널은 보너스 달성 조건을 더 까다롭게 설정하길 원하면서 견해 차이를 보인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요케레스를 하이재킹하려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요케레스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과 연이 있는 선수다. 요케레스가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을 당시 감독이 아모림 감독이었다. 그는 아모림 감독 밑에서 68경기에 나와 66골 2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요케레스가 맨유를 거절했으며 오직 아스널만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은 "맨유가 실제로는 요케레스를 가로채려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수싸움’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강한 인식’이 있다"고 했다.

스포르팅 리스본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요케레스는 여전히 아스널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양 팀은 옵션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 위트니스'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요케레스가 20경기 출전 시 250만 유로(약 40억 원), 이후 20경기 추가 출전 시 또 250만 유로, 그리고 아스널이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때 250만 유로, 요케레스가 2026-27시즌에 또 20경기 출전하면 추가로 250만 유로를 받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 중 일부 조건을 더 어려운 조건으로 설정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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