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부터 조심”…폐경 다가오는 여성들 피해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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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량과 혈압, 혈당, 흡연 등 4가지가 폐경기에 접어든 중장년층 여성들의 심장질환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엘쿠다리 교수는 "폐경 전후 시기에 있는 40대 후반의 여성의 경우 심혈관 건강에는 상당한 변화가 일어난다"며 "내장지방이 증가하면서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허리둘레, 혈당, 중성지방,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혈압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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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수면량과 혈압, 혈당, 흡연 등 4가지가 폐경기에 접어든 중장년층 여성들의 심장질환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사마르 엘쿠다리 미국 피츠버그대 공중보건대학 역학과 교수가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폐경을 맞는 여성의 경우 수면 장애와 우울증은 물론 대사증후군, 염증, 심혈관 질환까지 다양한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
엘쿠다리 교수팀이 미국심장협회(AHA)의 건강 평가 지표 ‘라이프스 에센셜 8(Life’s Essential 8·LE8)’을 기준으로 폐경 여성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이 기준을 만족하는 여성은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LE8에서 보는 기준은 ▷신체 활동 ▷콜레스테롤 ▷식단 ▷수면 ▷혈압 ▷혈당 ▷체중 ▷흡연 여부 등이다.
8가지 기준 가운데 특히 수면량, 혈압, 혈당, 흡연 4가지가 향후 심장 질환을 예측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엘쿠다리 교수는 전했다.
엘쿠다리 교수는 “향후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영역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엘쿠다리 교수는 “폐경 전후 시기에 있는 40대 후반의 여성의 경우 심혈관 건강에는 상당한 변화가 일어난다”며 “내장지방이 증가하면서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허리둘레, 혈당, 중성지방,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혈압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동맥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혈관 변화가 생기며, 폐경 증상 때문에 수면의 질도 저하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엘쿠다리 교수팀은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일수록 심장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노스웰 헬스의 심장내과 전문의이자 AHA 자문 전문가인 스테이시 로젠 박사는 “심혈관질환은 여성 사망 원인 1위”라며 “20세 이상 여성의 약 45%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드는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해도 고전적인 증상으로 손꼽히는 왼팔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극심한 피로감, 호흡 곤란, 어지러움,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턱, 목, 등 통증 역시 간과하기 쉬운 증상들이라고 로젠 박사는 부연했다.
다만 대부분의 심혈관 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교육, 경각심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이 꼽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는 ▷식이섬유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단 섭취 ▷주당 최소 150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 운동 ▷금연 등이 있다.
로젠 박사는 “콜레스테롤, 체중, 허리둘레, 혈압, 혈당 등은 모두 조절 가능한 위험 요소”라며 “자신의 수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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