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1500여 명 참석 ‘2025 국가공무원포럼’ 성료

변현철 2025. 7. 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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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안전 조직의 변화와 도전’ 주제
방산 수출 상담회와 업무협약 체결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지난 7~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국가공무원포럼(Public Servant Forum, PSF)이 전 세계 30개국의 공공안전 분야 고위 공무원과 정책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가공무원포럼은 2015년 교정 마인드 교육을 기반으로 시작돼, 2017년 세계경찰교정포럼(PCF)으로 발전한 뒤 2023년 국가공무원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정례화되었다. 현재는 군·경찰·교정·소방 등 공공안전 전 분야를 포괄하는 대표적인 국제 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202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공공안전 조직의 변화와 도전: 신뢰, 책임, 그리고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사회 환경 속에서 각국 공공조직이 직면한 도전 과제와 공직자 마인드셋 변화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포럼에는 김천대학교 문재태 교수, 세네갈 교정청장 알리우 시스, 아이티 국제강화기구 회장 칼 루소, 짐바브웨 전국지방자치단체장협의회장 아론 샤무 등 30개국의 고위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국의 공공안전 정책과 조직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포럼 기간 중 함께 운영된 방산 수출 상담회, 산업시찰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등 부대 행사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한국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첨단 기반시설과 공공안전 분야의 발전상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산업시찰은 경찰, 교정, 환경, 재난관리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며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도 했다.

국가공무원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각국 공공안전 조직이 직면한 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국가공무원포럼이 공공행정 혁신과 국제 연대의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