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국가유산 '옛 삼호교' 침하…울산 중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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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울산 옛 삼호교가 폭우에 유실되자 관할 지자체가 현장 점검과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중구는 21일 다운동 486 일원에서 옛 삼호교(인도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옛 삼호교는 2년 전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중구는 이른 시일 안에 전문 자격기관에 맡겨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교량 시설의 구조를 진단하고 복구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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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국가유산청과 복구 협의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1일 울산 중구 옛 삼호교가 이번 집중호우에 교량이 휘어져 있다. 2025.07.21.bbs@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is/20250721154443857uylw.jpg)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울산 옛 삼호교가 폭우에 유실되자 관할 지자체가 현장 점검과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중구는 21일 다운동 486 일원에서 옛 삼호교(인도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경찰·소방 관계자, 관계 공무원, 안전진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침하 구간 실태를 살펴보고 안전진단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옛 삼호교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3분께 교량 상판 일부가 침하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태화강 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교각 기초 세굴(물 흐름에 의해 하상이나 구조물 주변이 침식되는 현상) 등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옛 삼호교 양쪽 진출입로에는 플라스틱 방호벽 등 통행금지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교량 하부 산책로도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옛 삼호교는 2년 전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이에 중구는 난간 및 연석 파손, 교면 누수, 교대 및 교각 박리·미세균열·식생 등 지적 사항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
중구는 이른 시일 안에 전문 자격기관에 맡겨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교량 시설의 구조를 진단하고 복구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관련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시 및 국가유산청 등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우선 조속하게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해 정확한 침하 원인을 파악하겠다"며 "향후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설물 복구 또는 철거 계획 등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1일 울산 중구 옛 삼호교가 이번 집중호우에 교량이 휘어져 있다. 2025.07.21.bbs@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is/20250721154444041oaug.jpg)
한편 옛 삼호교는 길이 230m, 폭 5m으로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지어진 울산지역 최초의 근대식 철근콘크리트 다리다. 한때는 차량이 지나다녔지만, 지금은 보행자만 오갈 수 있다. 이 다리는 2004년 9월4일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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