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24시] 거제시, 독로국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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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18일 '거제와 독로국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고학·역사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의 유적·유물·문헌자료를 검토하고 거제와 독로국의 연관성을 논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거제의 역사적 위상을 되찾고,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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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주의하세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
(시사저널=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거제시는 지난 18일 '거제와 독로국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독로국은 중국 고대 문헌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변진독로국(弁辰瀆盧國)'으로 등장하는 국가로, 구체적인 위치는 역사적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최근 고고학과 문헌 연구를 통해 남해안 지역 중 거제가 독로국의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는 지역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고학·역사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의 유적·유물·문헌자료를 검토하고 거제와 독로국의 연관성을 논의했다.
인제대학교 이영식 교수의 '고대 한일교섭의 가교, 거제도'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거제지역 청동기시대 물질문화와 네트워크, 삼한·삼국시대 거제지역 고고학적 양상, 문헌으로 본 독로국에 대해 경남연구원 조사연구원들이 추가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를 좌장으로 독로국 실체 규명을 위한 관점과 해석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독로국 관련 유적 조사연구·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역사 자원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교육 콘텐츠 개발 등 연계 발전을 검토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거제의 역사적 위상을 되찾고,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 세대 대상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거제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7월21일부터 11월26일까지 129일간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진행되며,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 조사는 디지털 조사에 불참하거나 '사실과 다름'으로 응답한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에게 진행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사망 의심자 포함 세대·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등이다.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사항이 불일치한 대상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사항을 직권으로 정정하게 되며, 사실조사 기간 내 실거주지로 전입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자는 과태료를 감경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기본조사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드기 주의하세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
거제시는 지난 7월16일 사망한 80대 여성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여성은 7월 초 고열·전신 쇠약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으며, 생전 야외 텃밭 관리 중 진드기에게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발생한다. 감염 후 2주 이내에 고열·오심·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되면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며, 치명률은 약 18%에 이른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을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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