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소환통보…이 시각 특검팀 상황
[앵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서울고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훈 기자, 특검이 요구한 출석일자는 언제인가요?
[기자]
네, 김건희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게는 다음달 6일 출석하라고 했습니다.
모두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관련 주가조작 의혹 등을 캐묻는다는 계획입니다.
통일교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청탁 의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개입' 의혹도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현재 이같은 의혹들에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와 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또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가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특검들의 수사 진행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순직해병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순직 해병 사건 이첩보류 지시를 내리기 직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특검에 낸 의견서를 통해 지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내선번호로 전화를 건 사람은 윤 전 대통령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이 전 장관 측은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을 피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고, 이첩 보류 지시는 장관의 적법한 권한으로 위법성은 없었다고 특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은석 내란특검은 조금 전인 오후 3시 부터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영장심사에 돌입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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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hu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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