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김진영) "'아이쇼핑' 캐스팅, 죄책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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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배우 김진영(덱스)이 데뷔작 '타로'를 통해 연기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행사에는 오기환 감독과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이 참석했다.
이날 데뷔작 '타로'를 언급한 김진영은 "연기를 해봐야 연기를 하고 싶은 명확한 이유가 생긴다. '타로'를 통해 배우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인간 김진영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한 일을 할 때 집중도 있게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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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기자 된 덱스(김진영), 캐스팅 이후 죄책감 느낀 이유

'아이쇼핑' 배우 김진영(덱스)이 데뷔작 '타로'를 통해 연기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아이쇼핑'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기환 감독과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이 참석했다. 작품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담은 액션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은 누적 조회수 5천 1백만 회를 기록, 2017년 SPP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고팔고, 입양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상 환불이 가능한 불법 입양 카르텔을 다룬 파격적인 설정이 이 이야기의 주 골자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비극적인 서사는 사회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꾀한다. 기존 드라마들에서는 깊숙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사회적 금기를 정면으로 다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극중 비윤리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김세희(염정아)와 어린 나이에 환불돼 숨어 사는 김아현(원진아)의 팽팽한 대립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비윤리적인 입양 조직의 수장 김세희 역을 맡은 염정아, 극적으로 환불된 아이 ‘김아현’ 역의 원진아는 서로 다른 상처와 신념으로 충돌하며 서사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환불된 아이들을 목숨 걸고 지키는 보호자 우태식 역의 최영준, 세희의 명령을 집행하는 인간병기 정현 역을 맡은 김진영이 출연한다.
이날 데뷔작 '타로'를 언급한 김진영은 "연기를 해봐야 연기를 하고 싶은 명확한 이유가 생긴다. '타로'를 통해 배우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인간 김진영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한 일을 할 때 집중도 있게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라는 한 캐릭터를 오랜 시간 탐구하고 이끌어가는 작업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오 감독님,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한다고 해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웠다. 훌륭한 배우들에게 저라는 사람이 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죄책감이 있었다. 작품을 찍으면서 그 마음을 보상하고자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 임했다"라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호흡한 원진아는 "현장의 노력을 많이 봤다. 혹시나 상대 배우에게 위험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촬영하더라. 다른 사람처럼 눈이 바뀌는 것을 보고 같이 집중하며 연기했다"라고 공감했다.
신인 배우인 만큼 첫 방송을 앞두고 떨리는 소회도 들을 수 있었다. 김진영은 "설레면서도 긴장이 된다. 한편으로는 기대가 된다. 워낙 멋진 대본과 배우들이다. 마냥 자극적인 소재가 아니라 8부까지 다 봤을 때 울림이 분명히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상대가 연기를 잘하면 본인도 잘하게 된다는 말을 믿지 않았는데 겪어보니 사실이더라. 앞에 있는 배우를 보며 최강의 몰입을 했다"라고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과의 호흡을 떠올렸다.
한편 '아이쇼핑'은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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