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문재인 정부 당시 정영애 장관도 '강선우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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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자신도 강선우 후보자로부터 이른바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최근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장관 재직 시절, 강선우 후보자가 본인 지역구에 필요한 시설을 민원했는데 상황이 어렵게 되자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고 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을 삭감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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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자신도 강선우 후보자로부터 이른바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최근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장관 재직 시절, 강선우 후보자가 본인 지역구에 필요한 시설을 민원했는데 상황이 어렵게 되자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고 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을 삭감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강 후보자는 본인의 지역구에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요청했는데, 센터 설립에 필요한 산부인과 의사 등 의료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정 전 장관은 전했습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등을 위한 통합지원기관입니다.
여의치 않은 상황을 전하고 다음에 협조하겠다고 하니, 강 후보자는 이같이 말하며 예산까지 삭감했다는 겁니다.
결국 정 전 장관은 의원실에 찾아가 사과를 해야 했고, 예산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정 전 장관은 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관련 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의원을, 다시 여가부 장관으로 보낸다니 정말 기가 막힌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안 좋은 이야기를 굳이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민주정부 4기의 성공을 간절히 희망하는 진의를 살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이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의지를 내비치면서,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도 오늘 입장문을 내고, 납득하기 어렵고 부적절하다며 강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취재: 정혜경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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