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이 언급한 2인조, ‘박 시스터즈’

손동환 2025. 7. 21.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이하 퓨쳐스리그)'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도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을 눈으로 지켜봤다.

이상범 감독이 두 선수의 장점을 디테일하게 활용하고, 박소희와 박진영은 팀에서 원하는 것들을 잘 이행해야 한다.

그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박 시스터즈'와 '이상범 감독'의 사이는 멀어질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시스터즈’가 중요하다”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이하 퓨쳐스리그)’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최 시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으나, WKBL 6개 구단 유망주들 모두 ‘경기 감각’과 ‘경기 체력’을 쌓을 수 있었다.

부천 하나은행도 마찬가지였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19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됐던 정현(178cm, F)까지 소환해야 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땀방울을 확인했다. 동시에, 자신의 경쟁력을 인지했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도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을 눈으로 지켜봤다. 경기를 관전하던 중 “주축 선수들(김정은-양인영-김시온-진안-정예림 등)이 합류해야겠지만, 로테이션에 포함돼야 할 이들이 이번 퓨쳐스리그에서 뛰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그리고 “여자농구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 다른 팀의 유망주들 또한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선수들이다. 우리 팀 유망주들이 퓨쳐스리그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나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라며 퓨쳐스리그의 의미를 전했다.

그 후 한참동안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다가 “‘박 시스터즈’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기자가 ‘박 시스터즈’를 추측하는 와중에, 이상범 감독은 “(박)소희와 (박)진영이가 중요하다”라며 ‘박 시스터즈’의 정체를 밝혔다.

박소희(178cm, G)는 2003년생이고, 박진영(178cm, G)은 2004년생이다. 두 선수의 출생 년도로 알 수 있듯, 박소희와 박진영은 하나은행의 미래 자원이다. 박소희는 볼 핸들링과 슈팅 능력을, 박진영은 좋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두 선수는 자기 잠재력을 좀처럼 꽃피우지 못했다. 이는 하나은행의 타임 라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하나은행의 미래 농사를 불투명하게 했다.

물론, 박소희와 박진영이 팀 내에서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상범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결국 경험을 쌓아야 한다. 소희와 진영이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노력한 만큼 기회를 부여받아야, 팀도 나도 ‘리빌딩’을 생각할 수 있다”며 두 선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어, “최대한 많은 자원들을 시즌 때 활용해야 한다. 가용 인원 폭을 넓혀야, 에너지 넘치는 농구를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소희와 진영이가 주요 로테이션에 포함돼야 한다. 그래서 내가 ‘박 시스터즈’를 계속 이야기했던 거다”라며 ‘팀 컬러’와 ‘박 시스터즈’의 연관성을 덧붙였다.

박소희와 박진영은 분명 이상범 감독의 계획에 포함됐다. 그것도 핵심 계획에 말이다. 이들이 이상범 감독의 계획에 잘 녹아든다면, 하나은행도 두 선수도 2025~2026시즌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선결 조건이 있다. 이상범 감독이 두 선수의 장점을 디테일하게 활용하고, 박소희와 박진영은 팀에서 원하는 것들을 잘 이행해야 한다. 그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박 시스터즈’와 ‘이상범 감독’의 사이는 멀어질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박소희-박진영(이상 부천 하나은행)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