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중 인권침해 방지, 제주경찰-변호사회 ‘맞손’

김찬우 기자 2025. 7.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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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신뢰성 확보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제주경찰청과 지방변호사회가 손을 맞잡았다.

21일 제주경찰청은 제주지방변호사회와 경찰과 변호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 수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형사 절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단체는 △인권보호 중심 수사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자문 △수사 중 피의자 및 피해자 변호인 참여권 보장 강화 △위기 청소년,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 △인권침해 사례 발굴 및 개선 방안 공동논의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은 인권보호 중심 수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형사절차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전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권 제주지방변호사회장은 "수사 현장의 인권 보호와 법률 조력 현실화를 위해 경찰과의 협력이 중요하고 앞으로 인권옹호와 법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