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불황, 사상 최악이다" ...섬뜩한 경고, 건설투자 4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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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투자가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건설투자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건설투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연 연속 감소하게 됐다.
연구원은 건설투자가 4년 연속 감소한 것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연간 기준으로 건설투자가 가장 오랜 기간 침체를 기록한 사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2012년 등 3연 연속 감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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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건설투자가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장 기간 침체 기록이다. 철강·시멘트 등 연간 산업의 동반 침체는 물론 주택공급 축소 등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동향 브리핑'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국민계정 확정치'에서 건설투자는 기존 1.5% 증가에서 -0.5%로 감소했다. 국민계정은 우리나라 경제 활동의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해당 통계는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등의 순으로 발표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건설투자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건설투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연 연속 감소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2021년 -0.2%, 2022년 -3.5%, 2023년 -0.5%, 2024년 -3.3% 등이다.
연구원은 건설투자가 4년 연속 감소한 것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연간 기준으로 건설투자가 가장 오랜 기간 침체를 기록한 사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2012년 등 3연 연속 감소였다.
문제는 올해 역시 대부분 기관이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 1·4분기 건설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고, 1~5월까지 누적 건설기성(2020년 불변)도 전년 동기 대비 21.1% 줄었다,
박철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까지 건설투자 감소가 예상되면서 결국 사상 초유의 5년간 장기 침체 국면이 예상된다"며 "일시적인 조정이 아닌 구조적인 변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투자 장기침체는 고용 감소, 연관 산업 동반 침체, 지역 일자리 축소, 내수 위축, 지역경제 양극화 심화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3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6000명 감소했다. 외환위기였던 1999년 상반기(-27만4000명) 이후 26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침체된 건설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건설사 체질 개선은 물론 양극화된 수요를 살리는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택협회 한 관계자는 "결국 수요가 살지 않으면 양극화 해소도 시장 회복도 없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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