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음카드 연계로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유지웅 기자 2025. 7.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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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지역화폐인 '이음카드'와 연계한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가 연매출 30억 원 미만으로 제한되지만 정부의 사용처 비공개 방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음카드 가맹점 정보를 공개하고 미등록 업소의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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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정보 공개·배달이음 이용·미등록 업소 등록 유도로 시민 불편 해소 착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지역화폐인 '이음카드'와 연계한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가 연매출 30억 원 미만으로 제한되지만 정부의 사용처 비공개 방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음카드 가맹점 정보를 공개하고 미등록 업소의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배달이음' 서비스 활성화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환급(연매출 5억 원 미만 대상) 등 다양한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 지역 내 이음카드 가맹점은 총 13만9천958곳, 이 중 연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 5천329곳을 제외한 13만4천629곳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4만9천502곳으로 가장 많고, 미용(1만2천775곳), 식품(1만657곳), 용역·서비스(6천859곳), 슈퍼·편의점(6천392곳), 의료(6천328곳), 레저문화(5천394곳), 잡화(4천412곳), 의류(4천81곳) 순이다. 기타 업종도 3만3천여 곳에 달한다. 

한편 소비쿠폰은 21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에서  일반 국민은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40만 원을 지급받는다. 강화군과 옹진군 주민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  2차 신청분 모두 11월 30일까지이다. 

단, 시중 배달앱에서는 쿠폰 사용이 제한되지만 이음카드가 운영하는 지역 배달 플랫폼 '배달이음'에서는 사용이 가능해 시는 해당 플랫폼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은 단기 소비 진작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음카드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과 가맹점 혜택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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