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우승에 레전드 리스펙까지' 젠지 듀로

박상진 2025. 7.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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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입단 이후 국제대회 연속 우승까지 이뤄낸 듀로가 소감과 함께 매드라이프가 전한 인사에도 기쁘다는 답을 했다.

대회 후 현지에서 진행된 포모스와 인터뷰에 응한 젠지 e스포츠 '듀로' 주민규는 "EWC와 MSI까지 우승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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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입단 이후 국제대회 연속 우승까지 이뤄낸 듀로가 소감과 함께 매드라이프가 전한 인사에도 기쁘다는 답을 했다.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2025 이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젠지 e스포츠가 승리했다. 대회 후 현지에서 진행된 포모스와 인터뷰에 응한 젠지 e스포츠 '듀로' 주민규는 "EWC와 MSI까지 우승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 관해 "3대 0으로 이길 줄 알았는데 3대 2까지 갔다. 하지만 이겨서 헤프닝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을 갖겠다"고 말한 듀로는 가장 기억나는 순간과 이유에 관해 "4세트 쉔을 했을때가 기억난다. 불리한 조합으로도 길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었다는 것 자체로 기뻤다"며 이날 경기를 회고했다.

얼마 후 바로 경기를 갖는 것에 관해 듀로는 "MSI와 EWC까지 우승했고, LCK 전승의 기세를 이어가 계속 노력해 끝까지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자신의 성장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온 이유가 작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젠지에서 좋게 봐줘서 합류한 게 컸다" 고 말했다.

결승 전날 한국에서 진행된 아마 대회에서 우승한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무대 인사로 듀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포모스를 통해 들은 듀로는 "이렇게 전설적인 선수에게 리스펙을 받을 정도까지 갈 수 있을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전한 후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는 모습도 보였다.

듀로는 마지막으로 "우승을 했지만,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뷰 진행=임지현 이스포츠 전문 통역
사진=라이엇 게임즈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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