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다나카에 일본 활짝, 중국 분통···아시아컵 최고 샛별 우뚝, 중국 “1쿼터 21실점은 굴욕”

2006년생 샛별의 맹활약에 일본은 웃고 중국은 울었다.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 신예 가드 다나카 코코로(19·ENEOS))가 국제농구연맹(FIBA)이 발표한 아시아컵 ‘올스타 5’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카는 한국의 박지현, 호주의 스테파니 리드와 알렉산드리 파울러, 중국의 한쉬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나카는 만 1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활약을 펼쳐 이번 대회 최고 샛별로 우뚝 섰다. 다나카는 대회 개최국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3점슛 5개 포함해 27점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엄청난 활약을 했다. 일본이 90-81로 중국을 꺾는 수훈갑이었다. 일본이 비록 결승에서 호주에 79-88로 패해 우승엔 실패했지만, 다나카는 결승에서도 21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다나카는 이번 대회 6경기에 모두 출전, 팀 최다인 경기당 평균 14.8점을 기록하며 5.5어시스트, 2.5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청소년팀 에이스로 꼽혔던 다나카는 성인대표팀 국제무대 데뷔전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일본 여자농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자리잡았다.
신장 172㎝인 다나카는 정확한 슈팅은 물론 유려한 드리블과 재치 넘치는 패싱 등 가드가 갖춰야 할 자질을 두루 뽐냈다. 일본은 샛별 탄생에 활짝 웃고 있다.

일본 매체 바스켓볼킹은 “일본이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다나카는 2경기 연속 팀 최고 득점을 올리며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며 이번 대회 최고의 수확으로 다나카를 꼽았다.
반면 중국은 226㎝ ‘여자 야오밍’ 장쯔위를 내세우고도 일본에 패한 데 대한 아쉬움이 가득하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1일 “일본에 패하면서 대회 연패를 놓쳤다”면서 “특히 다나카에게 1쿼터에만 21점을 내준 것은 굴욕적”이라고 지적했다. 소후닷컴은 “앞선 친선경기에서 일본에 20점 차 이상으로 이겼는데, 본 대회에서 패한 것은 충격”이라면서 “공루밍 감독이 전술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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