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에 여성 듀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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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정된 2026 부산비엔날레를 이끌 전시 감독으로 2명의 여성 감독이 선정됐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26 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으로 아말 칼라프와 에블린 사이먼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전시 감독은 이번 전시에서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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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두 여성감독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yonhap/20250721141705889dfnt.jpg)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내년 예정된 2026 부산비엔날레를 이끌 전시 감독으로 2명의 여성 감독이 선정됐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26 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으로 아말 칼라프와 에블린 사이먼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거쳐 두 사람을 공동 전시 감독으로 결정했다.
영국 런던의 큐빗(Cubitt)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아말 칼라프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현대미술 전시 '베니스비엔날레 바레인 파빌리온'의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지난 6월 막을 내린 '제16회 샤르자 비엔날레'에서는 공동 큐레이터로, 오는 10월 태국에서 열리는 영상예술 페스티벌 '고스트 2568'에선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에블린 사이먼스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기획자로, 오는 9월까지 앤트워프 사진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 '디즈 브랜칭 모멘츠'를 큐레이팅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벨기에의 전자음악 페스티벌 '호르스트 아트 앤 뮤직'에서 시각예술과 퍼포먼스 프로그램 예술감독, 큐레이터로 활동한 바 있다.
두 전시 감독은 이번 전시에서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해석한다.
지역의 특성과 연결되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 집행위원장은 "소리, 몸, 물을 매개로 전 지구적 상황의 회복 가능성을 모색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 사회의 참여와 협업적 실천을 강조한 만큼 이를 잘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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