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진도 소방관, 교통사고 현장 뛰어들어 모녀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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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남 진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16분께 무안군 삼향읍 죽림JC에서 목포 IC방향 고속도로에서 1t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도119안전센터 소속 박남중 소방장은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비번 중 사명을 다한 박 소방장의 행동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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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속 7살 아이·엄마 구조, 인명피해 막아
![[진도=뉴시스] 지난 20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박남중 소방장이 운전자와 아이를 구조, 응급처치를 마친 뒤 119에 인계해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사진은 아이를 품에 안고 경찰관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있는 박 소방장. (사진 = 진도소방서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is/20250721135343438pqjl.jpg)
[진도=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진도의 한 소방관이 퇴근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 안에 갇힌 모녀를 구조했다..
21일 전남 진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16분께 무안군 삼향읍 죽림JC에서 목포 IC방향 고속도로에서 1t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도119안전센터 소속 박남중 소방장은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갓길에 차를 멈춰 세운 박 소방장은 곧장 119에 신고, 사고가 난 차량으로 향했다. 트럭 운전자 차량 밖으로 나와 있었지만 승용차 안에는 7살 여자 아이와 운전자인 엄마가 타고 있었다.
박 소방장은 차량 보조석에서 울고 있던 아이를 구조해 품에 안은 채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당시 운전자는 파손된 차량과 운전석 사이 다리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점차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구조를 마친 박 소방장은 응급처치를 실시, 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환자들을 인계했다. 10년차 베테랑 구급대원인 박 소방장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 덕분에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비번 중 사명을 다한 박 소방장의 행동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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