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탄소중립연구원, LCA 실증으로 자원순환 성공 뒷받침

유한킴벌리의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바이사이클)이 유의미한 온실가스 저감을 달성하며 산업계와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성공에는 유한킴벌리와 파트너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과 함께, 순환경제 효과에 대한 객관적 실증을 가능하게 했던 탄소중립연구원의 전과정평가(LCA) 클라우드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
유한킴벌리는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 후 소각 또는 매립되던 핸드타월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제지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해당 모델은 HD현대, 롯데물산, 삼성전기, LG사이언스파크, 교보생명, 서울특별시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협력 구조 속에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캠페인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탄소중립연구원의 자사의 LCA 클라우드 시스템이 활용됐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국 61개 사업장에서 수거되는 사용 후 핸드타월이 완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설계·관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자원 투입부터 제품 생산, 사용, 폐기, 재생산에 이르는 전과정을 데이터화 함으로써 캠페인의 환경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 기반 ESG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바이사이클 캠페인은 2023년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자원순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이번 유한킴벌리 캠페인은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 기반 ESG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탄소 중립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진 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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