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갑질 의혹’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관련 고발인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그 가족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 후보자와 관련된) 6건의 고발장을 강서경찰서에 배당해 고발인 조사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코로나 수혜주'를 보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 1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해 고발인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그 가족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 후보자와 관련된) 6건의 고발장을 강서경찰서에 배당해 고발인 조사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3년 7월쯤 입원한 가족을 면회하러 병원에 방문했다가 병원 측에서 방역 조치로 출입을 제한하자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우며 소란을 피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또 22대 총선을 앞두고 가족을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 A아파트에 전입시켰는데, 강 후보자를 제외한 가족들은 A아파트가 아닌 서울 종로구 B아파트와 C오피스텔에 실거주했던 사실이 드러나 위장전입 의혹도 받았다. 이에 가족 관련 주민등록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형법상 교사·방조 혐의,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코로나 수혜주’를 보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 1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해 고발인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 후보자의 배우자 서모씨는 정 후보자가 질병관리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손 소독제 원료 생산 기업인 창해에탄올 등 코로나 관련 주식을 지속 매입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언어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 역시 5건의 고발장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핵심 당직자가 같은 당 당직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건에 대해서는 지난 4월 말 고소장을 접수해 서울경찰청이 피해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앞서 지난 8일 김건희특검이 경찰청을 압수수색한 데 관해서는 “관련 자료 제출 요청을 한 상태”라며 밝혔다. 법원 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자료 확보 차원의 절차 진행이라는 취지다.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해 당시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당국 간 연락 내용 등을 수사 중인 상황에 대해서는 “경찰 쪽으로 들어온 내용은, 필요한 것들이 우리 쪽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까지 3대 특검에 파견된 경찰관은 총 80명으로 ▲‘내란 특검‘에 40명 ▲’김건희 특검‘에 25명 ▲’순직해병 특검’에 15명이다. 각 특검에는 총경급도 1명씩 포함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가 찾는 K]① ‘한국식’이 통한다… 편의점·백화점, 해외 일상 속으로
- 새해 첫날 일부 복권판매점 로또 발행 먹통… “현재 재개”
- [르포] 대출 0원인데 국평 입주권 18억 찍었다… ‘마피 속출’ 광명의 부활
- 적자여도 몸값 2조 바라보는 AI반도체 기업들... “100조 기대할 만” 의견까지
- [단독] 삼성전자, AI 뷰티 미러로 ‘K-뷰티 플랫폼’ 연다… 아모레·콜마·올리브영 협업
- [2026 부동산 전망]① 전문가 20人 모두 “서울 아파트값 오른다… 뾰족한 공급대책 없어”
- [MZ 장인]① 선비의 칼 ‘낙죽장도’ 계승자 손에선 ‘케데헌’ 굿즈도
- [비즈톡톡] 경기 둔화 비웃는 구리 값… ‘닥터 코퍼’ 공식 깨지고 ‘슈퍼 코퍼’ 시대 왔다
- “쿠팡 5만원 쿠폰 쓰지 마세요”… 법조계 ‘부제소 합의’ 가능성 경고
- 한화시스템, 필리핀에 ‘함정 두뇌’ 5번째 수출… 40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