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첫 장관 낙마 이진숙 입 열었다 “인사권자 의견 겸허히 받아들여…이재명 정부 성공 기원”[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명 철회와 관련해 "인사권자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장관 공백'과 관련해서는 "새 장관 후보자 지명부터 임명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예상할 수 없다"면서 "당분간 최 차관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김명수 전 후보자, 윤석열 정부 김인철 전 후보자에 이어 장관 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명을 받고도 임명되지 않은 세 번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표절 논문 의혹·두 딸 조기유학 벽 넘지 못해
교육부 “당분간 차관 중심으로 잘 운영할 것”
검증단 “논문이 아니라 제목만 바꾼 데칼코마니”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조기 유학 관련 질의에 답한 뒤 눈감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124706456rvta.jpg)
[헤럴드경제(세종)=김용재 기자]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명 철회와 관련해 “인사권자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새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된 최은옥 차관 중심으로 의정갈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지명 철회 이후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라면서 “큰 성찰의 기회가 되었으며 더욱 노력해 가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구 대변인은 ‘장관 공백’과 관련해서는 “새 장관 후보자 지명부터 임명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예상할 수 없다”면서 “당분간 최 차관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문 부분은 어느 정도 해명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 들어가면서 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낙마한 이 후보자는 충남대 교수 시절 집필한 논문들이 제자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두 딸의 미국 조기 유학과 관련한 비판이 쏟아졌다. 대통령실의 임명 철회 발표 직전까지도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학계와 시민단체에서 이어졌다.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을 주도했던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이 후보자 논문이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과 “복붙(복사 붙여넣기) 수준으로 유사하다”며 전날 지명 철회를 재차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검증단은 이 후보자가 충남대 교수 재직 시 집필한 2018년 논문 3편과 제자의 논문 3편을 수작업으로 대조해 “정밀 검증 결과 논문이 아니라 복제물·제목만 바꾼 데칼코마니였다”고 주장했다.
검증단은 “이 후보자의 논문이 제자 논문과 같은 실험 설계와 데이터를 활용해 제목만 바꿔 중복 발표됐으며 문단 구조와 결론과 해석이 모두 유사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후보자는 지난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충남대가 외부 전문가들과 검증한 결과 표절률이 10% 미만”이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김명수 전 후보자, 윤석열 정부 김인철 전 후보자에 이어 장관 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명을 받고도 임명되지 않은 세 번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됐다. 김명수 전 후보자는 제자가 쓴 논문을 자신의 연구 결과인 것처럼 학술지에 게재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명 철회됐다. 김인철 전 후보자는 방석집 논문 심사 의혹 제기와 함께 아내와 두 자녀까지 풀브라이트 장학금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으로 청문회도 거치지 못하고 자진사퇴한 바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애들 ‘이 주사’에 수천만원 펑펑”…그러다 큰일 납니다
- ‘불륜 생중계’ 여파…콜드플레이, 공연 중 직접 ‘경고’
- 팬에 ‘최음제’ 별명 댓글 하정우 “직접 사과했다”
- 하하 “김종국과 함께한 고깃집 2곳 폐업, 매일 울었다”
- “앞으로 친절하겠다”…혼밥 女손님 면박준 여수 식당, 결국 자필 사과문
- ‘손흥민 절친’ 박서준, 토트넘-뉴캐슬전 시축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
- 황영웅, 1억2000만원 현금 후원 논란… 법률대리인 “자발적 모금, 법적 문제 無”
- 여진구 맞아?…109kg 강호동 못지 않은 피지컬 화제
- “강남도 저 정도 아닌데”…성시경, 726만원 피부 시술에 ‘시끌’
- ‘삐끼삐끼’ 이주은, 키움 박수종과 열애?…SNS에 공개된 사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