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들 살해·폭탄 설치' 피의자 주거지서 시너 14통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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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0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검거된 60대 남성의 도봉구 주거지에서 시너 14통과 타이머 등으로 이뤄진 사제 폭발물이 발견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서울 피의자 A 씨가 거주하는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14통 분량의 시너와 타이머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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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0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검거된 60대 남성의 도봉구 주거지에서 시너 14통과 타이머 등으로 이뤄진 사제 폭발물이 발견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서울 피의자 A 씨가 거주하는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14통 분량의 시너와 타이머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치된 사제 폭발물은 실제로 터질 경우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체포된 후 경찰에 "오늘 낮 12시에 폭발하는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수거한 타이머와 사제 폭발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모두 대피하도록 한 뒤 오늘 새벽 3시 54분쯤 해당 아파트에 진입해 내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시너 등 위험물질을 제거한 뒤 아침 6시쯤 수색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앞서 A 씨는 어젯밤 9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에서 아들인 30대 남성에게 사제 총기를 발사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서울 서초구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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