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기록으로 만나는 광복 80주년과 제주

김찬우 기자 2025. 7. 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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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 광복 80주년 기념 특강 개최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제주학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미디어의 기록으로 만나는 제주'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과거 도내 방송 등이 기록·보도한 영상물을 중심으로 갈수록 잊히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 생태계 등의 원형적 가치를 공유하고 제주학 대중·전문성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총 6차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제주콘텐츠진흥원 머들코지에서 진행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40명이다.

첫 번째 강의는 '선(線)을 넘어야 보이는 환경다큐멘터리의 세계'를 주제로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이 나선다. 다음은 김형훈 언론학회장이 '해녀 취재, 세계유산을 만들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는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이 '언론, 사회를 흔들다. 사회, 언론을 바꾸다'를 주제로 이야기하며, 이어 정용복 제주언론학회 부회장은 '유튜브가 보여주는 제주4.3이야기'에 대해 발표한다. 

9월 10일 예정된 5차시 특강은 '잃어버린 탐라천년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강영필 전 제주언론인클럽 이사장이 맡는다. 마지막은 안홍수 전 KBS PD가 '탐라순력도의 재발견'을 주제로 나선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며, 제주도민대학 누리집( jejudomin.kr )에서 가능하다. 제주학연구센터는 특강에 앞서 제주도기자협회, 제주언론인클럽, 제주언론학회와 제주학 및 제주 지역 언론 공동 발전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완병 센터장은 "제주 미디어 기록물은 제주학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연구 자료로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학과 미디어가 융‧복합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충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