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북단 청정 고성서 ‘오로라’ 관측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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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청정 고성군에서도 올여름 오로라 관측을 기대하는 동호인(헌터)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피서 절정기를 맞아 오로라 관측 기대 장소가 핫 스팟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고성군사진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김남일 간성읍 총무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반도에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팀을 꾸려 촬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살면서 다시는 안 올 기회를 최북단 청정 고성에서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올여름 고성군을 찾아 피서도 즐기고 오로라도 사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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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응봉·화암사 성인봉·운봉산·진부령 흘리 등 핫 스팟

최북단 청정 고성군에서도 올여름 오로라 관측을 기대하는 동호인(헌터)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피서 절정기를 맞아 오로라 관측 기대 장소가 핫 스팟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띠 모양을 한 오로라는 북위 65도 이상 ‘오로라대’에서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슬란드, 캐나다, 러시아, 판란드 등 고위도에서 관찰되면서 여행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태양이 강력한 태양 폭풍을 일으키는 경우 오로라가 적도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지난해 5월에는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G5급 지자기 폭풍이 발생하면서 한반도 북동쪽인 화천 광덕산, 강릉 안반데기, 평창 육백마지기 등이 올해 오로라 촬영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화천 광덕산은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서 촬영된 오로라 중 가장 선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오로라가 확연하게 목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접어들면서 국내에서 또 한 번 더욱 선명한 오로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호인들 사이에 커지면서 최북단 청정 고성군의 주요 산악명소도 촬영 장소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반도 내에서 오로라 관측이 예상되면서 최북단 청정 고성지역도 사진동호회원들을 중심으로 오로라 관측을 위한 헌터들을 모집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화진포와 바로 인접한 응봉을 비롯해 금강산 첫 자락인 화암사 성인봉(신선대), 오름처럼 아담한 운봉산, 고산지대인 진부령 흘리 정상 등을 사전 답사하며 오로라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오는 23∼25일, 27일, 8월 2∼4일·7∼9일 등에 관측을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사진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김남일 간성읍 총무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반도에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팀을 꾸려 촬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살면서 다시는 안 올 기회를 최북단 청정 고성에서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올여름 고성군을 찾아 피서도 즐기고 오로라도 사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간성읍장은 “지난해 핀란드로 오로라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만큼, 한반도의 마지막 허파로 불리는 우리 고성군에서 여름 피서를 즐기면서 오로라 관측을 시도해 보시면 알찬 피서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고성지역의 오로라 관측 동호회원들은 화진포 응봉에서 오로라가 관측된다면, 최고로 아름다운 화진포 호수에 한밤중 물에 비친 오로라 촬영도 가능할 수 있다며 카메라 준비 등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김주현 기자
#오로라 #최북단 #올여름 #고성군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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