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점 문 열자마자 120명 몰렸다...소비쿠폰 첫날부터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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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소재 한 은행 지점에는 오전 11시 기준 120명의 고객이 다녀가 은행 직원들이 진땀을 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 신청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의 경우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집과 가까운 은행 지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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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정보 부족해 은행 등으로
신청일 안맞아 허탕사례 수두룩
신한카드 앱 오전 먹통현상

서울 한 지점의 경우 평소의 5배가 넘는 사람들이 몰렸는데 대부분이 고령층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점 관계자는 “예상은 했지만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몰렸고, 대부분 소비쿠폰 신청을 위한 고객들”이라면서 “이왕 오셨으니 신청하고 가시면 좋은데, 태어난 해에 따라 신청가능한 날짜가 정해져있어 허탕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지방 소재 C은행의 D지점의 경우 노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인데 영업 시작 시간인 9시 전부터 긴 줄을 형성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 첫날 많은 고령층 고객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이 은행 측은 “신청 요일제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온 분들이 너무 많아 안내를 했다”면서 “직원 한명이 대기중인 고객들의 출생년도를 확인하면서 대기 시간을 줄였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지점에서의 이같은 상황은 예견된 것이었지만 온라인과 모바일도 순탄치 않았다. 이날 오전 신한카드의 앱인 ‘신한쏠페이’는 오전 내내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화면이 넘어가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많은 사람이 몰려 앱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현대카드의 경우 별도 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오전 한때 접속대기자가 수백명에 달한다는 메시지가 뜨는 등 원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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