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석유화학단지 살려달라… 대통령에 편지 쓴 이완섭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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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요청하며, 대통령 앞으로 친필 편지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시장은 편지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울산, 여수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핵심 국가 산업단지"라며 "최근 설비 축소와 투자 중단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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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요청하며, 대통령 앞으로 친필 편지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시장은 편지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울산, 여수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핵심 국가 산업단지"라며 "최근 설비 축소와 투자 중단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뜻을 모아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촉구해왔고,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기업 간담회 개최 ▲산업위기 대응 및 실태조사 용역 추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한 공동 건의문 채택 등 다각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챌린지와 범시민 서명운동 등 시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위기 극복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 확산에도 힘써왔다.
이 시장은 "대산 석유화학의 위기는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위태롭고, 더 늦기 전에 대통령님의 결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이 서산만이 아닌, 대한민국 산업을 지켜내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편지는 대통령 외에도 국회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에게도 함께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석유화학 산업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구조적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충남도는 지난 18일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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