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분기 역대급 영업이익...234% 증가한 2425억원

천옥현 2025. 7.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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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고마진 신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 동기 30%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고마진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시장 확대 등 호재가 산적해 있는 만큼 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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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615억원…고마진 신규 제품 성장이 호실적 이끌어

셀트리온이 고마진 신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다. 특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그젤마(항암제)', '스테키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폭을 키웠다.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 동기 30%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앞으로도 신규 제품 중심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주요국에서 '옴리클로(두드러기 치료제)', '앱토즈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안과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골질환 치료제)' 등 4개의 신규 제품 순차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 성장세는 전반기 대비 훨씬 가파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평가다.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원료의약품 외주생산 축소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올해 2분기 원가율은 약 43% 수준으로 전년도 동기 58% 수준보다 약 15%포인트 낮아졌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한 분기 만에 4%포인트 원가율을 줄이며 빠르게 이익 폭을 키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고마진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시장 확대 등 호재가 산적해 있는 만큼 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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