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나이' 이성경, 새 '첫사랑 아이콘' 등극

유지혜 기자 2025. 7.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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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 JTBC '착한 사나이' 방송 캡처.
배우 이성경이 JTBC '착한 사나이'에서 '첫사랑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이성경은 첫사랑의 기억을 품은 가수 지망생 '강미영' 역으로 등장,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면서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극 중 이성경은 맑고 건강한 모습, 능숙한 피아노 실력, 그리고 큐튜브 채널 '노래하는 작은 방'을 운영하며 가수 지망생으로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닌 인물이다. 겉보기에는 밝고 씩씩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로 깊은 내면의 상처를 품고 있다. 소박한 수수함과 현실적인 삶의 무게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이성경은 표정과 눈빛 하나하나에 감정을 녹여내며 강미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아이돌 될 줄 알았어”라는 류혜영(박석희)의 말에 “춤이 안된다”며 팔을 허우적거리는 유쾌한 제스처로 잔잔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첫사랑 이동욱(박석철)에게 먼저 연락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 얼굴 볼래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순간, 이동욱 역시 동시에 “우리 만날까”라고 연락해 두 사람 사이에 남아 있는 감정을 은근히 보여주며 풋풋한 설렘을 더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성경 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방문하게 되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성경의 고민을 알게 된 이동욱이 그를 요양원 로비로 데려가 “내 앞에서 한다고 생각하고 딱 한 번만 해보자”고 조언한다. 망설이던 이성경은 이동욱의 말에 용기를 얻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노래 부르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성경은 상처를 안고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누군가의 기억 속 첫사랑이자, 여전히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진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으로 펼쳐질 이성경의 음악과 성장, 이동욱과의 감성 로맨스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는 '착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착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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