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해결 못했다고 예산 삭감”…전 여가장관, 강선우 갑질 폭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지역구 사업 해결을 위해 '갑질'을 했다는 전 여가부 장관의 증언이 나왔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재임 당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던 강 후보자가 지역구 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 없는 부처 예산을 삭감했다는 취지의 글을 지인들에게 전날 공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지역구 사업 해결을 위해 ‘갑질’을 했다는 전 여가부 장관의 증언이 나왔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재임 당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던 강 후보자가 지역구 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 없는 부처 예산을 삭감했다는 취지의 글을 지인들에게 전날 공유했다.

정 전 장관은 “그 내용을 강선우 의원에게 전달하니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고 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 일부를 삭감했다”며 “결국 강선우 의원실에 가서 사과하고 한 소리 듣고 예산을 살렸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정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 해결 못 했다고 관련도 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등 갑질을 하는 의원을 다시 여가부 장관으로 보낸다니 정말 기가 막힌다”고 했다.
여가부를 둘러싼 정부여당의 인식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여가부에 역차별 해소 방안을 물으시고 강 후보자는 역차별에 대해 잘 살펴보겠다고 하고, 전체적인 당 분위기도 뒷짐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정말 걱정이 크다”고 했다.

정 전 장관은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을, 문재인정부 시절인 2020∼2022년 여가부 장관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만 철회하면서 강 후보자에 대해선 사실상 임명 강행 수순에 들어갔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