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서 50대 남성 급류에 휩쓸려 숨져
이광덕 기자 2025. 7. 21. 10:50
출입 제한구역 진입 후 사고 발생 추정
소방·경찰 등 82명 투입해 5시간 수색
백운계곡 하류 지점서 실종자 인양 완료
▲ 소방당국이 드론을 이용해 백운계곡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경찰 등 82명 투입해 5시간 수색
백운계곡 하류 지점서 실종자 인양 완료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에서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전날 오후 2시 25분쯤 "사람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은 출입이 제한된 구간으로, 구조대상자는 통제 구역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직후 포천소방서와 경찰은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긴급지원반을 포함한 22대의 장비와 82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수색은 약 20km 구간을 4개 섹터로 나눠 진행됐다.
익수자로 추정되는 물체는 오후 7시 32분쯤 확인됐고, 구조작업 끝에 오후 9시 44분쯤 남성(58세) 1명을 인양했다. 구조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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