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는 없었다…무리뉴 ‘1호 영입’ 바이, 사우디行 유력

이종관 기자 2025. 7.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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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이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가 사우디 1부 리그로 승격한 알 나즈마와 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당시 바이는 비야레알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첫 번째 영입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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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에릭 바이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가 사우디 1부 리그로 승격한 알 나즈마와 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1994년생의 수비수 바이가 맨유로 이적한 것은 지난 2016년이었다. 당시 바이는 비야레알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첫 번째 영입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은 좋았다.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6-17시즌 최종 기록은 39경기.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후부터 부상, 부진 등을 이유로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했다. 매 시즌 출장 수는 20경기 안팎에 불과했고 당연스럽게 팬들의 여론도 좋지 못했다.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맨유로 돌아왔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났다. 이후 베식타스, 비야레알을 거쳐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었고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로 향할 것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매체는 “알 나즈마는 바이를 영입해 1부 리그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려 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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