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이루어졌다! 'HERE WE GO' 바르셀로나, 맨유 문제아 임대 영입...내년 '485억' 완전 이적 가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림클럽’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이적 관련한 모든 서류 작업을 완료했다. 바르셀로나는 총 1400만 유로(약 225억원)를 지급하며, 래시포드는 급여의 15%를 삭감하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미트윌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2022-23시즌에는 30골을 기록하며 맨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하락세에 빠졌다. 경기력 저하, 훈련 태도 논란, 음주 문제까지 겹치며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래시포드는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빌라에서는 17경기 4골 5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빌라는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고, 결국 래시포드는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복귀 직후 곧바로 이적을 추진했으며, 바르셀로나 이적을 가장 강하게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래시포드는 이적 추진을 위해 에이전트를 피니 자하비로 교체했다. 연봉 삭감도 감수하며 바르셀로나행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맨유와 협상을 진행했고, 내년 여름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조건으로 임대 영입을 완료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는 래시포드의 급여를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6월 3000만 유로(약 485억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래시포드의 이탈이 확정된 가운데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도 마무리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