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생 세미 맹그로브 '황근 숲' 걸어요…26∼27일 행사

전지혜 2025. 7.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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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는 제주 자생 세미 맹그로브 황근 숲을 걸으며 생태 가치를 체험해보는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식산봉 일대 황근 자생지를 마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세미 맹그로브 자생지 걷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바닷가 염분 토양에서 자라는 황근은 조수 간만의 차로 뿌리가 주기적으로 바닷물에 잠기는 특수한 환경에 적응한 세미 맹그로브 식물로,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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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해설사 동행, 식산봉 일대 2㎞ 구간서 진행
식산봉 황근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는 제주 자생 세미 맹그로브 황근 숲을 걸으며 생태 가치를 체험해보는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식산봉 일대 황근 자생지를 마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세미 맹그로브 자생지 걷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첫날은 오후 5시,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각각 출발한다.

코스는 족지물에서 식산봉 둘레길을 지나 마을 안길을 거쳐 다시 족지물로 돌아오는 약 2㎞ 구간이다.

식산봉은 황근이 무리 지어 자라는 대표적인 서식지다. 바닷가 염분 토양에서 자라는 황근은 조수 간만의 차로 뿌리가 주기적으로 바닷물에 잠기는 특수한 환경에 적응한 세미 맹그로브 식물로,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25일까지 전용 큐아르(QR) 코드로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회차별로 50명 내외가 해설사와 함께 걷게 된다.

문의는 제주도 산림녹지과(☎ 064-710-6772)로 하면 된다.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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