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좋겠네~' 외화증권 배당금 1년 새 2배 이상 늘어

안하늘 2025. 7.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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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학개미에게 돌아간 배당금이 1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외화증권 배당금 지급 금액은 10억1,000만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2024년 상반기(4억8,600만 달러) 대비 107% 증가했다.

서학개미의 투자가 늘면서 외화증권 배당금도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1억8,926만 달러 였던 배당금 규모는 4년 만에 5.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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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비중 92.4%…고배당 ETF 중심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상반기 서학개미에게 돌아간 배당금이 1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외화증권 배당금 지급 금액은 10억1,000만 달러(약 1조4,000억 원)로 2024년 상반기(4억8,600만 달러) 대비 107% 증가했다.

서학개미의 투자가 늘면서 외화증권 배당금도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1억8,926만 달러 였던 배당금 규모는 4년 만에 5.3배 늘었다. 미국 시장 종목에서 지급된 배당금이 9억2,900만 달러로 전체 배당금의 92.4%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의 비중 역시 2021년 76.3%에서 급증하는 추세다. 일본 시장 종목에서 지급된 배당금이 5,200만 달러(5.2%)로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시장 내 상장한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였다. 코인베이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종목의 배당금이 1억2,45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기적인 배당을 진행하는 ETF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 주식으로는 대표적인 배당주인 리얼티인컴이 11위를 차지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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