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머무는 관광도시 만든다

박재현 기자 2025. 7.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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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문화·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축제 다양화, 문화콘텐츠 발굴, 권역별 관광인프라 확충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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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반 확충과 예술인 지원 확대
지난해 열린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문화·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축제 다양화, 문화콘텐츠 발굴, 권역별 관광인프라 확충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축제콘텐츠대상에서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산맥주페스티벌은 상설시장과 연계한 신개념 원도심형 축제로 정착해 2023년 24만명, 2024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 30개 학교가 참가하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등 예산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또한 군은 예당호, 덕산온천, 광시권역 등 권역별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당호 권역에는 모노레일과 수변광장 무대가 준공됐고,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무빙보트 등이 조만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덕산권역에는 온천휴양마을 조성과 구 덕산관광호텔 새단장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광시권역 황새공원은 생태탐방로 조성과 함께 환경부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생태자원의 관광 활용 기반도 마련됐다.

올해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추사서예마을은 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 등을 포함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로서 향후 활용도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문화기반 확충과 예술인 지원 확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의 문화 정체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예술인회관과 청년예술 특화거리 조성 등 예술 창작공간도 마련돼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는 주민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공간 제공, 지역 방송 활성화 등을 통해 예산을 미디어문화도시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문화와 관광은 도시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예산을 찾고 머무는 사람이 늘어나도록 품격 있는 축제, 정체성 있는 콘텐츠, 그리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행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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