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5명 사상 소하동 아파트 주민에 임시 거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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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화재로 사망자 3명, 중상자 16명을 포함해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단은 사고 현장 인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와 안전진단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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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장례비 등 지원도 검토

경기 광명시는 화재로 사망자 3명, 중상자 16명을 포함해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단은 사고 현장 인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상황총괄반은 사고 경과, 피해자 현황, 지원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지원단 운영을 총괄한다.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와 안전진단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현재 (사)한국건축기술구조기술사회 전문가와 함께 아파트의 구조적 손상이 의심되는 부분에 보강 서포트 8개(지하 1층, 지상 1층 각 4개)를 설치하고, 균열게이지 5개(지하 1층 2개, 지상 1층 3개)와 기울기 측정판 8개(지상 기둥)을 부착해 건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외부 침입으로 인한 도난, 안전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펜스도 설치하고, 사설 경비 업체 인력 등을 투입해 24시간 현장 경비 태세를 갖췄다. 향후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피해 주민의 주거지 복귀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재정적 지원을 위한 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한방진료, 심리 상담, 상비약 비치 등의 건강 관리를 비롯해 세탁 차량도 지원한다.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 마련도 병행 중이다. 광명시가 운영하는 ‘안전주택’을 제공하고, 호텔 등 민간 숙박업소에 머무는 경우 일정 기간의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고 피해자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생활안전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의료비, 장례비는 물론 무료 법률 상담, 세제 혜택, 세금 징수 유예 등 추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밤 9시10분께 소하동 아파트 필로티 구조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주민 3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임시 대피소에 현재 이재민 23세대 62명이 생활 중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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