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21일 김건희 특검 출석
김나영 기자 2025. 7. 21. 10:04

김건희 여사 측근 김모씨가 임원으로 있던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IMS)가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의 ‘특혜성 투자’를 받은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1일 출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IMS에 30억원을 투자했다.
류 대표는 이날 오전 특검에 출석하면서 “IMS 측에 투자를 지시한 사실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특검은 이날 류 대표에게 카카오모빌리티 측이 IMS에 거액을 투자한 경위 등에 대해 캐물을 전망이다.
당초 특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김 창업자의 건강 문제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대신 출석했다. 다만 특검 측은 김 창업자의 소환 조사 일정에 대해서도 “계속 조율 중에 있다”는 입장이다. 특검은 지난 19일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전 최고재무관리자(CFO) 이모씨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류 대표와 함께 조사가 예정됐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인해 특검에 불출석했다. 효성 측은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으로 인해 출석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며 “출석하면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특검은 특혜성 투자 의혹과 관련, 지난 17일에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증권 회장과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서 만든 ‘두쫀쿠’, 진짜 두바이로… 현지에선 “한쫀쿠”
- ‘민주당 돈봉투’ 박용수 2심도 징역형… 증거능력 판단 달라졌지만 형량 유지
- ‘폐수 무단 배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 2심도 실형
- KT사옥·철도역 폭파 협박 반복한 10대 구속 기소
- 대법원 고위법관 인사… 고법원장 2명 보임·행정처 차장에 첫 고법판사
- “폰도 보고, 라면도 먹고” 지하철 컵라면 취식 논란
- 행정통합 추진 시·도지사, 내달 2일 서울서 첫 연석회의
- 김태희 친언니, 동생이 준 아파트 압류됐다가 해제
- 국힘 의원 11명, 의원총회 소집 요구 “한동훈 제명 조치 설명해달라”
- 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등 무죄 1심 판결에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