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72kg' 감량 시누이 퇴사 시켰다…"월급도 대신 주고 집도 얻어줘" ('복면가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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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시누이의 체중 감량을 도왔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가면을 쓰고 출연한 미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서 미나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한편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시누이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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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가수 미나가 시누이의 체중 감량을 도왔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가면을 쓰고 출연한 미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정체를 밝히기 전, 운동 챌린지를 선보이며 전업 운동선수라는 추측까지 불러일으킨 그는 1라운드에서 유하의 '기다리다'를 부른 뒤 가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MC 김성주는 "최근 시누이의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미나는 "시누이를 지난해에 봤는데 150kg가 넘어 얼굴이 까매졌더라.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 회사를 그만두게 하고 집을 얻어주고 시누이가 받던 월급을 줬다. 직업을 다이어터로 하라고 했다. 저랑 같이 운동도 하고 식단도 열심히 해서 지금은 몸무게의 반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나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미나는 2002 한일월드컵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는 "월드컵 때 많은 분이 가위로 옷을 잘라 입었다. 나도 남들 보고 잘라 입고 상암까지 갔는데 거기만 그런 분들이 없어서 제가 튀어서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나는 내가 뜰 줄 몰랐고 신문에만 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저를 찾으니까 결국 직접 연락이 왔다. 계약하자고. 계약 5일 만에 팬카페가 생겨서 여자 연예인 10등 안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아크(ARrC)의 멤버 도하의 무대도 공개됐다. 도하는 1라운드 듀엣곡 경연에서 신승훈의 'I believe'를 선보였다. 판정단들은 "리듬감이나 음색이 너무 좋다", "왜 가면 이름이 크러쉬인 줄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도하는 엔하이픈의 'Polaroid Love'를 불렀다.
한편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시누이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라며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지 씨는 노력 끝에 74kg를 감량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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